박시종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 광산구청장 출마 선언

[광주=주남현 기자] 박시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3일 평동 비즈니스센터에서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더 큰 광산' 케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더 행복한 광산을, 꿈꾸는 새로운 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송정역 복합환승센터를 건립, 쇼핑,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진 MICE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광산구 산단 경쟁력 제고를 위해 IR 투자 플랫폼을 구축,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군 공항과 포 사격장 등 이전을 추진하고, 어등산, 영산강, 황룡강, 극락강, 장록국가습지, 신창동국가사적지를 중심으로 마한 역사문화권 관광 자원화를 구축"을 약속했다.
 

더 행복한 광산을 위해서는 ▲상시 안전 감시 체계 전환 ▲세계문화음식 축제 브랜드화 ▲촘촘한 안전망 경제망 관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 대표 비서실 부실장, 제 20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비서실 부실장, 노무현 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