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에너지솔루션, 어려움 속에서도 선방”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1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어려움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장에도 불구, 반도체 공급 부족과 중국의 봉쇄조치로 상반기 배터리 출하량이 예상보다 감소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긍정적인 신호도 감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공 행진하던 배터리 원재료 (리튬/니켈/코발트 등)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중국과 미국의 경기부양 정책을 통해 2023년 전기차 판매량 확대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전히 성장주로서의 매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 9,335억원 (-3.8% YoY, +13.6% QoQ), 2,490억원 (-65.6% YoY, -3.8% QoQ)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독일 전기차 (EV+PHEV)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2.9% 감소했고, 중국 봉쇄조치로 인해 Tesla 2분기 판매량도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할 전망이지만, 4월 중국에서 판매되지 못한 전기차배터리는 2분기와 3분기에 나누어서 추가 출하가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 출하량 목표를 수정할 필요까지는 없는 상황이다”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2022~23년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EV배터리 출하량 확대, GM Volt 등 리콜 배터리 공급 마감에 따른 매출액 증가가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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