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공모가 3만4,000원 확정…경쟁률 57.3대1 기록
증권·금융
입력 2022-07-18 14:38:52
수정 2022-07-18 14:38:52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아이씨에이치가 18일 성공적으로 수요예측을 마쳤다고 전했다.
친환경 첨단 회로소재 전문기인 아이씨에이치는 지난 13~14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4,000원~4만4,000원)내인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23개 기관이 참여해 5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401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926억 원 수준이다.
아이씨에이치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인도와 베트남 등 해외 법인 설비 투자와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 채용, 글로벌 IT 기업 및 자동차 부품 공급사와의 협력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훈 아이씨에이치 대표는 “아이씨에이치 기업공개(IPO)에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술특례상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아이씨에이치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가치 극대화에도 주력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씨에이치는 오는 7월19~20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7월 2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 금융당국, 대선 이어 정치테마주 모니터링 강화한다
-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70% 급증…日·中·태국서 두각
-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야간 거래 자체 운영 전환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반짝이는 너의 31번째 계절”...김희재, 생일 카페 눈길
- 2부산시, 6월 한 달간 소상공인과 함께 '부산세일페스타' 펼쳐
- 3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홍보소통수석 이규연·민정수석 오광수
- 4영풍 석포제련소 이전·폐쇄 목소리 커지나…토양정화명령 ‘20여일’ 남아
- 5해외 IB들, 한국 성장률 잇달아 상향…"추경·무역 개선 기대"
- 6이재명 정부 출범에 뷰티·면세·관광 ‘中특수’ 기대
- 7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 8네이버, 실리콘밸리에 첫 해외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
- 9한일 항공 승객 올해 1∼5월 1000만명 돌파…"역대 최대"
- 10'블록체인 전문가' 신임 정책실장…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관심 집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