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산업 종합지원 플랫폼’ 설계 제안공모 실시
문화·생활
입력 2022-08-18 11:22:59
수정 2022-08-18 11:22:59
정의준 기자
0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예술산업종합지원플랫폼(가칭 아트코리아인큐베이터)’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 18일부터 국내외 건축가들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광화문 인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 예술인·단체·기업을 대상으로 공연 및 시각예술 등 예술작품의 창·제작 실험부터 시연·유통, 사업화까지 예술활동의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내외 건축사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총 3인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외국 건축사 자격만을 취득한 사람은 본 공모 참가 등록 전까지 국내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거나 국내 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응모하여야 한다.
공모 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등록자에 한해 9월 14일 설계안을 현장 접수한다. 이후 작품 심사를 거쳐 9월 22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영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예술인 및 예술기업이 기술 등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창제작의 영역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에 재능있고 창의적인 건축가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모 일정, 설계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아에게 치명적인 ‘RSV’…예방 항체주사 접종 시작
- 서울성모병원, 환자 중심 의료 AI 플랫폼 ‘닥터앤서 3.0’ 운영 주관
- 명절 후유증 걱정된다면? 평소보다 30% 덜 먹고, 더 움직이기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청력 보호에 ‘집중력’ 높여
- 손가락 붙은 채 태어난 필리핀 교사,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초청 치료
- 뚱뚱男 점점 많아져…절반이 '비만 상태'
- 고려대안산병원 배재현 교수, ‘로봇 방광질루 공기주입술’ 생중계…8개국에 노하우 전수
- 자생한방병원, 100억 비자금 조성 사실무근…법적 대응 예고
- 50억 기부금으로...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 오픈
- 악성도 높은 담도암…진행 늦추는 항암요법 확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2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3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4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5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6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7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8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9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10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