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원 추가 지급
9월 1일부터 도내 취약계층 대상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지원액 10만원 → 11만원으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희범)은 9월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간 지원금이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1만원 증액한다고 밝혔다.
1인당 10만원이었던 지원금을 11만원으로 증액한 것은 지난 7월 고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이용자는 9월 1일부터 발급한 문화누리카드에 1만원이 추가 충전된다.
올해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의 경우 9월 1일 오후 6시 이후 온라인, 모바일앱, 주민센터를 통해 11만원으로 충전해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은 2006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시작됐다.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문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홍보와 가맹점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문화향유권리 보장과 소득 간 문화격차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포항~영덕 고속도로 11월 개통 예정…동해안 광역경제권 새 시대 연다
- 영천愛 와인&다인 1차 행사 성료, 5쌍 커플 탄생
- 영천교육지원청,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 지원 위한 김천 관내 전달 연수
- 주낙영 경주시장, APEC 정상회의 보름 앞두고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 포항시,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 참가. . .식품산업 혁신 이끈다
- 관광약자도 편안한 김천, 열린관광도시 도약 나선다
- 정연욱 의원 “JYJ법 제정 10년····여전히 수수방관하는 정부”
- 제4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 개최
- 원주시, 새올 상담민원서비스 한시 재개...국민신문고 중단 불편 최소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투자증권, 내부통제 강화 프로그램 '스캔들 Zero 2.0' 추진
- 2대신증권, '고배당∙고금리 기대상품 대신에 다~이쓴' 이벤트 진행
- 3KB국민은행-신용회복위원회, 'KB희망금융센터 설치·운영' MOU
- 4우리은행, 10월 알뜰폰 개통시 '최대 37만2000원 혜택' 제공
- 5뉴질랜드 프리미엄 슈퍼푸드 ‘슈퍼그린’, 홈쇼핑 첫 방송서 완판
- 6풀무원,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 출시…식물성 라인업 확대
- 7셀리맥스, 글로벌 플랫폼 뷰티부문 1위…아마존 이어 예스스타일 석권
- 8평택성모병원, 원격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도입
- 9포항~영덕 고속도로 11월 개통 예정…동해안 광역경제권 새 시대 연다
- 10영천愛 와인&다인 1차 행사 성료, 5쌍 커플 탄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