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사업본부, “추석 연휴 수돗물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주요 시설물과 비상 급수차 사전 점검·정비 등 추석맞이 급수대책 마련
급수 민원처리 상황반 412명 비상 근무, 병입 수돗물 4만5천병 비축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급수 민원 처리 상황반(412명)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에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관로 등 각종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미비한 시설물의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수돗물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추석 전일을 대비해 병입 수돗물 4만5000병을 비축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출수불량과 누수 사고 등을 대비해 급수차(5대, 25톤) 정비는 물론,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해 급수 민원 해결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412명의 급수 민원 처리 상황반을 편성해 시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수돗물 사용에 불편함이 있거나 민원 서비스를 원하면 120달구벌콜센터, 관할 수도사업소,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인터넷 신청의 경우 추석 연휴에는 상수도 홈페이지에서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민원 신청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연휴 동안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으며, 24시간 급수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께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더위 피해 바다로"…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5일 일제히 개장
- “인생사진 찍으러 오세요”. . .영천시 화산면, 해바라기밭 포토존 설치
- 기장군,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사업 추친 '급물살'
- 평군, UN군이 막아낸 곳에 '안보공원' 세운다
- 경기 북부 미군 공여지 개발, 이재명 대통령 '속도전' 예고
- 장흥군, 새 정부 발맞춰 1조3000억여 원 규모 미래비전사업 추진
- 안산시 '소음대책지역 선정돼 사업비 확보'
- 이권재 오산시장 '택시운수종사자 만나 차담회'
- 인천서구문화재단, 청소년 예술 무대 연다
- 평택시, 영유아 수족구 '예방수칙 당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윤활유 의혹' SPC삼립, 경찰 식약처에 함동점검 요청
- 2"무더위 피해 바다로"…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5일 일제히 개장
- 3마른장마 후 폭염…파종 앞둔 제주 당근 등 생육 부진 걱정
- 4구리 공급망 차질 우려…페루, '무허가 광부' 규제에 반발 격화
- 5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포럼' 추궁
- 6신동주, 동생 신동빈 등 롯데 경영진에 1000억원대 손배소 청구
- 7트럼프 "7일 12개국에 '관세 적시'한 서한 보낼 것"
- 8다음주, 한은 기준금리 결정…KDI 경기진단 공개
- 9세계식량가격 다시 '상승'…유지·육류·유제품 올라
- 10'李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인당 최대 55만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