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용소방대 태풍 피해지역 복구지원 총력 대응
전국
입력 2022-09-08 15:51:45
수정 2022-09-08 15:51:45
김정희 기자
0개
포항, 경주 일원 3000여 명 투입, 복구에 총력 다해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큰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포항과 경주 일원에 의용소방대원 3130여 명이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고재흠․김미량)와 시군 의용소방대원 3000여 명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피해 복구반을 나눠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침수된 건물의 가재도구 세척, 오염된 장판·벽지 제거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폭우로 제방과 도로가 유실된 포항시 일부 지역에는 마을로 휩쓸려온 토사 제거와 주민들의 통행 확보를 위해 도로 세척 활동에 인력을 집중했다.
의소대는 이후에도 포항 구룡포, 경주 등 다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복구 활동에 힘써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더위 피해 바다로"…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5일 일제히 개장
- “인생사진 찍으러 오세요”. . .영천시 화산면, 해바라기밭 포토존 설치
- 기장군,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사업 추친 '급물살'
- 평군, UN군이 막아낸 곳에 '안보공원' 세운다
- 경기 북부 미군 공여지 개발, 이재명 대통령 '속도전' 예고
- 장흥군, 새 정부 발맞춰 1조3000억여 원 규모 미래비전사업 추진
- 안산시 '소음대책지역 선정돼 사업비 확보'
- 이권재 오산시장 '택시운수종사자 만나 차담회'
- 인천서구문화재단, 청소년 예술 무대 연다
- 평택시, 영유아 수족구 '예방수칙 당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윤활유 의혹' SPC삼립, 경찰 식약처에 함동점검 요청
- 2"무더위 피해 바다로"…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5일 일제히 개장
- 3마른장마 후 폭염…파종 앞둔 제주 당근 등 생육 부진 걱정
- 4구리 공급망 차질 우려…페루, '무허가 광부' 규제에 반발 격화
- 5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포럼' 추궁
- 6신동주, 동생 신동빈 등 롯데 경영진에 1000억원대 손배소 청구
- 7트럼프 "7일 12개국에 '관세 적시'한 서한 보낼 것"
- 8다음주, 한은 기준금리 결정…KDI 경기진단 공개
- 9세계식량가격 다시 '상승'…유지·육류·유제품 올라
- 10'李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인당 최대 55만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