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풍 농작물 피해신고는 16일까지 접수
전국
입력 2022-09-08 16:10:29
수정 2022-09-08 16:10:29
김정희 기자
0개
신속한 피해조사와 조속한 복구비 지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에 걸쳐 지속된 제11호 태풍‘힌남노’로 인한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이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제11호 태풍‘힌남노’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포항과 경주 지역은 농작물 2831ha, 시설하우스 9.6ha 등 막대한 농작물‧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작물별로는 벼 침수‧도복 2332ha, 과수 낙과 1288ha, 농축산시설 11.4ha, 정부양곡도정공장 1개소, 창고 4동 등이 피해를 입었다.
향후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할 경우 면적이 더 늘어날 것을 예측했다.
농작물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재해복구비 기준에 따라 작물별 농약대, 대파대 및 농업시설 복구비가 지원된다.
또 농가별 피해율이 50% 초과하는 경우 생계비, 고등학생 학자금, 영농자금 상환연기 등이 지원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 차원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더위 피해 바다로"…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5일 일제히 개장
- “인생사진 찍으러 오세요”. . .영천시 화산면, 해바라기밭 포토존 설치
- 기장군, '기장오션블루레일 구축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사업 추친 '급물살'
- 평군, UN군이 막아낸 곳에 '안보공원' 세운다
- 경기 북부 미군 공여지 개발, 이재명 대통령 '속도전' 예고
- 장흥군, 새 정부 발맞춰 1조3000억여 원 규모 미래비전사업 추진
- 안산시 '소음대책지역 선정돼 사업비 확보'
- 이권재 오산시장 '택시운수종사자 만나 차담회'
- 인천서구문화재단, 청소년 예술 무대 연다
- 평택시, 영유아 수족구 '예방수칙 당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윤활유 의혹' SPC삼립, 경찰 식약처에 함동점검 요청
- 2"무더위 피해 바다로"…충남 서해안 해수욕장 5일 일제히 개장
- 3마른장마 후 폭염…파종 앞둔 제주 당근 등 생육 부진 걱정
- 4구리 공급망 차질 우려…페루, '무허가 광부' 규제에 반발 격화
- 5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포럼' 추궁
- 6신동주, 동생 신동빈 등 롯데 경영진에 1000억원대 손배소 청구
- 7트럼프 "7일 12개국에 '관세 적시'한 서한 보낼 것"
- 8다음주, 한은 기준금리 결정…KDI 경기진단 공개
- 9세계식량가격 다시 '상승'…유지·육류·유제품 올라
- 10'李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1인당 최대 55만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