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물놀이 지역 25개소 수질검사 결과 ‘적합’
도내 물놀이 지역(하천, 계곡 등) 중 25개소 수질검사 완료
수질기준 초과 지역 물놀이 자제 안내 및 오염방지조치 완료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 25개소에 대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수질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에서 조사항목은 대장균이고 수질기준은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이며, 개소별 총 11회 이상 수질 측정을 수행했다.
수질검사를 진행한 대상 지역은 포항(1곳), 경주(1곳), 김천(3곳), 안동(1곳), 영천(1곳), 상주(1곳), 의성(1곳), 청송(4곳), 영덕(2곳), 청도(1곳), 고령(3곳), 성주(3곳), 칠곡(1곳), 봉화(2곳) 등 14개 시군이다.
검사 결과, 대부분의 하천에서는 물놀이 제한 권고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며, 일부 지역에서 물놀이객 증가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을 초과한 해당 지자체에서는 오염 원인을 확인해 수질개선을 유도하고, 현수막,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염도 및 주의사항을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즉시 안내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물놀이 지역 수질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면서 “이용객들도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잘 지켜 자연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양시, 학군 배정 문제 '심각'..."학교는 없고 통학만 고생"
- 하이원리조트, 잇다(EAT):페스타 ‘지역 맛집 경연대회’ 성료
- 원주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
- 수원특례시, 영화문화관광지구 추진경과 발표
- 과천 첫 시립요양원 개원…지역사회 기대 속 "운영 안정화 과제"
- 김석기 국회 외통위원장·주낙영 경주시장, APEC 막바지 현장 점검
- 포항시, ‘제1회 소셜퐝퐝마켓’ 개최. . .사회적경제기업 한자리에
- 포항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문 열어
- 포항 만인당에 울려퍼진 열기,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성료
- 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총력…산업단지 지정 통한 기업 활력 제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BBQ, T우주패스 구독 시 매달 할인 혜택 제공
- 2슈퍼레이블-월드퍼스트, '2025 코리아 이커머스 페어' 공동 참가
- 3제주항공, 국제선 결제고객 대상 엔비디아 주식 지급
- 4배민B마트, '최저가도전' 프로모션 전국 확대
- 5네이버, LG유플러스와 IP 영상화 협력
- 6카카오뱅크, 시각장애인 위한 음성 OTP 도입
- 7IBK기업은행·수원특례시,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업무협약
- 8토스뱅크, UNGC 가입…"지속가능한 혁신 앞세워 ESG 경영 강화"
- 9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셀렉트 성수 전시장’ 신규 오픈
- 10케이뱅크, 韓∙日 스테이블코인 송금 기술검증 성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