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휘닉스평창과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 첫발
민선8기 농업 핵심과제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 초석
평창 휘닉스리조트內 경북 농특산물 팝업스토어 개설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휘닉스중앙평창(이하 휘닉스 리조트)과 농특산물 유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팔방미인(八方味引) 프로젝트’의 초석을 쌓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윤규 휘닉스 리조트 대표, 참여 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대 지원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생산 및 판매활성화 지원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휘닉스 리조트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특판행사 지원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부터 평창 휘닉스 리조트 내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경상북도 농특산물 상생숍’팝업 스토어를 개설해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평창 휘닉스 리조트를 시작으로 휘닉스 제주 리조트 등 향후 전국 각지에 맞춤형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농식품 팔방미인(八方味引) 프로젝트는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맛:味)을 전국 팔방(八方)으로 이끈다(引)라는 의미로 민선8기 경북 농업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농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첨단산업으로 대전환과 이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농특산물이 전국 각지로 진출하는 초석을 다지고 나아가 신한류시대 K-푸드를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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