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14주년 포럼] 서승우 교수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앵커]
오늘(6일) 열린 서울경제TV 개국 14주년 특별포럼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카메라·라이다 센서 개발에 속도가 붙어 미래 기술의 핵심으로 자율주행이 떠오를 것이라는 건데요.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서승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오늘(6일) 열린 서울경제TV 개국 14주년 특별포럼에서 자율주행차 기술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전망했습니다.
서승우 교수는 “미래도시의 핵심은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은 자율주행 기술”이라며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도시를 넓힐 수 없는 물리적 한계로 인해 인구증가 문제가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견일할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싱크] 서승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현실을 감안했을 때 (생활 속) 많은 부분을 자율주행 기술, 자율주행차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면 미래 도시의 핵심은 자율주행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미래도시와 자율주행은 사회적·기술적·경제적 측면 등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승객 운송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서 교수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으로 카메라, 라이다, 초음파 센서 등 전 부품에 대해서 급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센서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시사했습니다.
또 통신을 비롯한 인프라적인 측면에서도 매커니즘이 동반된다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아우러져야 자율주행 생태계가 완성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서 교수는 자율주행 기술이 널리 보급되기 위해서는 반도체·소프트웨어·인프라·통신 등 종합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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