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子 에이에스티지, ‘엠브라에르’와 수송기사업 MOU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2-10-26 09:57:08
수정 2022-10-26 09:57:0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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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스트의 자회사 에이에스티지가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 社와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에이에스티지는 엠브라에르 社의 군용 대형 수송기 기종인 ‘C-390밀레니엄’ 제작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회사는 ‘C-390밀레니엄’의 후방 동체인 ‘Rear Fuselage’와 날개 부분인 ‘Wing Rib 60종’을 납품할 예정이다. 계약 수량은 한국 공군에 납품되는 2대를 포함해 총 13대로, 계약 규모는 약 2,600만달러(한화 약 360억원)다.
에이에스티지 관계자는 “에이에스티지는 민간 항공기 뿐만 아니라 군항공기 분야에서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엠브라에르가 ‘C-390밀레니엄’을 주요 제품으로써 전세계 각국에 적극적으로 판매를 추진하고 있고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 성과도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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