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연말까지 신차 봇물

[앵커]
지난 9월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완성차 업계의 신차 출시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도에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국산 전기차의 지난 9월 내수시장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기록을 쓴 지 두 달 만입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월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1만3,900여대로 월간 최다 판매치였던 지난 7월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전기차 돌풍은 수입차에서도 두드러졌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9월 수입차 판매 대수는 약 2만4,000대로, 이 중 전기차는 4,024대로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완성차 업계의 신차 출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히는 4분기에 신차를 내놓은 업체들은 최대한 물량을 확보해 판매량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8일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유럽 시장 출시 당시 최고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란 평가를 받을 만큼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볼보도 현지시각 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볼보의 차세대 전기차 EX90를 공개합니다. EX90은 볼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대형 SUV 모델로, 향후 핵심 판매 모델이자 브랜드를 리딩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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