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문근 원주시 의원, 옛 종축장 부지의 활용방안 제안 ... 넓은 주차장과 잔디 광장 조성 등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곽문근 원주시의원은 1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건의안 및 5분자유발언에서 원주시 반곡동 1407-3외 30필지에 위치해 있는 옛 종축장 부지는 약18,600평(61,477㎡)에 대한 활용방안에 대해 강원도와 원주시에서 수차례 언급이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이 땅은 강원도 소유로 강원도개발공사가 설립되면서 현물출자를 했다가 지난 3월 해당 부지를 강원도 재산으로 귀속시켰으나 아직 등기이전 상태로 존치 중"이며 "이 부지를 2019년 3월, 강원도와 원주시, 강원도개발공사가 맺은 협약 내용대로 이행하라"고 말했다.
이 땅은 주말농장을 포함해 드라마세트장, 컨벤션센터, 미술관, 대형공연장 등 많은 제안과 도시경영연구원을 통해 ‘원주 (구)종축장부지 활용방안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기도 했었다.
곽 의원은 "땅 가격이 대략 공시지가는 200억을 밑돌지만 실제로는 500억 원 가까이는 될 것"이라며 "이 곳에 많은 비용을 들여 신축할 때 효율적이지 못하면 유지관리에 부담만 느끼게 되고 더불어 시·도민의 공감대까지 얻어야 하는 절차를 감내할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곽 의원은 "이 곳에 넓은 주차장과 잔디 광장을 조성하면서 대규모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친화 놀이터, 가족 또는 학교단위 야외피크닉 장소 등 족욕장, 쿨링포그 존, 그늘막 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공간을 둔다면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공원과 수천 명이 모이는 공연장소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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