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포항 힌남노 피해가구 주거환경 개선
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 생활필수품인 쌀 200kg 기부
복권기금을 통해 태풍 피해 보훈가족 16가구 주거환경 개선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어제(9일) 태풍 ‘힌남노’ 피해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포항 지역에 찾아온 태풍 ‘힌남노’는 인근에 거주하던 보훈가족 16가구에 침수 피해를 입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겼다.
이에 공단은 긴급하게 가구별 현장실사 및 공사를 추진해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
한편 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 10kg 20포대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공단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어 추가로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막막했는데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감신 이사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복권기금을 통해 초고령화에 접어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22년 상반기까지 6,233가구의 보금자리 향상을 도왔고, 하반기에 260여 가구를 지원 중이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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