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2년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마무리 ... 545명, 이탈 없이 전원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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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10 11:03:32
수정 2022-11-10 11:03:3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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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2022년 외국인계절근로자가 9월 6일 첫 출국을 시작, 오늘(10일) 마지막 출국을 하면서 금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우호교류 도시인 필리핀 산후안시에서 501명과 결혼이민자 초정 가족 44명을 포함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총 545명이 근로를 잘 마무리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군에서는 올해 4월부터 9차에 걸쳐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5개월 동안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와 같은 도움을 줬다.
근로자가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다는 농가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져 나왔으며, 근로자들과 농가주들 모두 내년에도 재 참여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금년의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2023년 외국인계절근로자 농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에서는 2023년에 필리핀 산후안시를 포함하여 MOU를 추가 체결한 필리핀 산호세시, 로사리오 3개 자치단체를 통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도 계절근로자로 많이 초청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의 수요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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