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에프앤씨, 오는 14일 코스닥 상장
경제·산업
입력 2022-11-11 10:00:00
수정 2022-11-11 10:00: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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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믹싱 장비 전문기업 윤성에프앤씨(대표 박치영)가 오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윤성에프앤씨는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한 모집 총액은 977억원으로 공모 자금은 시설자금 200억원, 운영자금 393억원, 기타 384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설 투자를 통해 신규 안성 공장 건립 시 윤성에프앤씨는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세계적 수준의 믹싱 장비 생산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최근 26,000㎡ 부지의 안성 공장을 신축하면서 생산 능력을 확대한 윤성에프앤씨는 2023년까지 13,400㎡ 부지의 신규 안성 공장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신규 안성 공장 건립 완료 시 윤성에프앤씨의 생산 CAPA는 총 58,304㎡으로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생산 부지 외에도 생산성을 향상을 위해 차세대 믹싱 장비도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믹싱 장비로는 연속식 슬러리 장비, 건식 전극 공정 장비, 전고체 공정 장비, 수소연료전지 믹싱 시스템이 있다. 가장 가시화된 장비는 연속식 슬러리 장비로 2023년 개발 완료 예정이다.
한편 윤성에프앤씨 올해 반기 기준 매출액 1080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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