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문재인의 약속"
대통령 문재인이 이루고 싶었던 대한민국, 그의 약속은 얼마나 실현되었나?

정권이 바뀐 지 6개월이 지났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불과 6개월 사이, 정국은 요동치고 민심은 술렁댄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문재인은 대한민국에 어떤 공헌을 했고 무슨 과오를 범한 걸까?
이 책은 문재인 정부 5년간의 공과를 검증함으로써 그 이유를 짚어본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발표한 100대 과제를 기준으로, 재임 5년간 그 약속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를 점검한다.
전·현직 언론계 종사자들과 노동전문가가 뜻을 함께해 10개 분야로 나누어 집필을 맡았다. 냉정하게 평가하되 되도록 재미있게, 잘 읽히게, 가능하면 이슈 중심으로, 인상적인 사례에 스토리텔링을 시도하고 명시적이든 암시적이든 윤 정부의 과제가 제시되도록 할 것을 목표로 삼고 7인의 필자가 고강도로 검증했다.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끊임없는 의심은 근본적인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성공의 기록이든, 실패의 기록이든, '기록'은 어떤 경우에든 소중하다. 이 책의 출간 의도이자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민주 정부를 설계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문재인 정부 5년에 어떤 점수를 주느냐는 어쩌면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보다는 문제의 발단과 과정, 그 결과를 철저히 들여다봄으로써, 앞으로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깨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그를 위한 기초 작업이다. 총432쪽 /박진관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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