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CES 2023서 ‘초연결’ 기술 경쟁
삼성전자, CES 2023서 ‘초연결’ 기술 선봬
삼성전자, OLED TV 라인업 강화…77형 추가
LG전자, 초연결 라이프스타일 제안…고객경험 강조
‘LG 올레드 에보’, 독자 영상처리·빛 제어기술 탑재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3’이 개막을 하루 앞뒀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새로운 초연결 비전을 선보이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데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5일 열리는 CES 2023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를 제안했습니다.
전시부스는 홈 시큐리티, 패밀리 케어 등 고객 경험 위주로 채웠습니다. 특히, 스마트싱스(SmartThings), 삼성 녹스(Samsung Knox), 빅스비(Bixby) 등 3대 핵심 플랫폼을 앞세워 고객을 위한 캄테크(Calm Technology)를 구현하겠단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처음 출시한 OLED TV에 초대형 라인업인 77형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여기에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등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초연결 라이프스타일과 ‘F·U·N(First·Unique·New) 고객경험’을 내세워 체험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운동, 수면, 친환경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LG Labs존, ESG존, 게이밍 존 등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OLED TV 사업 10주년을 맞은 LG전자는 독자 영상 처리기술과 빛 제어 기술이 탑재된 LG 올레드 에보(OLED evo)를 내놓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UP)가전을 중심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으로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무드업 냉장고를 포함해 다양한 업가전 등이 소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전자는 업가전의 해외 브랜드를 ‘씽큐 업(ThinQ UP)’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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