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손잡고 ‘사회공헌’ 공동사업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진에어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업무협약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동구에 있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보다 두텁게 구축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진에어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지난 2019년 제주 수월봉 환경 정화 활동과 필리핀에서 지역아동센터 보수 및 의료 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2022년 11월 제주 엉알해안·검은모래해변을 공동 입양하는 등 수년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앞으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청소년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진행 등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여러 범위에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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