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총’ 한종희 “본질 집중해 위기 극복”
한종희 “본질 집중해 새로운 가치 만든다”
환경·지속가능성 집중…로봇 시대 선제 대응
반도체 수요 감소 예상…AI·VR 등 기술개발 박차
“주주가치 제고…연간 9.8조 배당금 지급”

[앵커]
삼성전자가 오늘(1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종희 사내이사 재선임 등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위기극복 비결은 본질 집중”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현장에 윤혜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오늘 주총 현장에서 주요 성과와 경영활동을 설명하고 경영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한종희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지난해 9월 탄소중립과 100%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을 담은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도전 과제에 대해 소통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온 비결은 본질에 집중한다는 진리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DX 부문은 환경과 미래 시장을 주요 키워드로 잡고 본격화될 로봇 시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DS 부문은 반도체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단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 한종희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의 안건은 모두 찬성률 90% 후반대로 통과됐습니다.
특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간 9조8,0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스탠딩]
“삼성전자는 소비 위축, 3고 위기 속에서도 올해 주주가치 제고, 지속가능한 경영 등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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