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경주·안동·울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북도, 투기적 부동산 거래 차단으로 원활한 사업추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경북도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경주, 안동, 울진) 일원에 대해 2023년 3월 21일부터 2028년 3월 20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3개 시군 전체 5.34㎢로 경주시 문무대왕면 송전리․두산리․어일리 일원(1.91㎢ )과 안동시 풍산읍 노리(1.36㎢),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화성리 일원(2.07㎢)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허가구역 내에서 용도지역별로 일정규모 이상의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자는 토지이용목적 등을 명시해 관할 시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허가를 받아 토지를 취득한 자는 토지이용목적에 따라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할 의무를 갖게 된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부동산 침체기에 있지만, 대규모 개발 사업을 앞두고 개발 기대심리에 편승한 투기수요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투기방지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 “사업예정지 위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BPA, 을지연습 기간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
- 대구 수성구, 한·일 소년소녀합창단 합동 공연 개최
- 수성구 생활지원사, 폭염 속 열사병 어르신 구조
- 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 ‘기업탐방 취업캠프’ 개최
- 포항시·경상북도, 지멘스헬시니어스㈜와 21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 한국수력원자력, ʻ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ʼ 개최
- 김천시, 2025 을지연습 종합강평 보고회 개최
- 영천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 실시
- 영천시,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폭발물 테러 합동훈련’ 실시
- 올가을 꽃바다 펼쳐질 포항 호미반도 경관단지, 메밀·해바라기 꽃밭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BPA, 을지연습 기간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
- 2대구 수성구, 한·일 소년소녀합창단 합동 공연 개최
- 3수성구 생활지원사, 폭염 속 열사병 어르신 구조
- 4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 ‘기업탐방 취업캠프’ 개최
- 5포항시·경상북도, 지멘스헬시니어스㈜와 210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 6한국수력원자력, ʻ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ʼ 개최
- 7김천시, 2025 을지연습 종합강평 보고회 개최
- 8티웨이항공, '제주 가을 여행, 탐나는 티켓 이벤트’ 프로모션
- 9넷마블,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 9월 정식 출시
- 10영천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