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리나라 교육개혁, 경상북도가 선도”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우리나라 교육개혁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7일 서울경제TV ‘정제영의 세상을 바꾸는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방 소멸과 지방 대학의 위기, 그에 따른 지자체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제영의 세상을 바꾸는 교육’은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아 교육계의 핵심 현안에 대해 짚어보는 특집 프로그램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방송에서 ‘지방 시대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 ‘교육 개혁의 필요성’, ‘SK의 경북도 투자 계획’, ‘지역 대학 위기 극복 방안’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짚었습니다.
특히, 이 도지사는 “지방시대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문제”라며 “경상북도가 지방시대를 위한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년이 다 돼가는 현재에도 여전히 중앙집권제 조직을 그대로 운영 중”이라며 “지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앙은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은 지자체가 맡아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가 ‘지방 발전·지방화 시대’인 만큼, 그에 발맞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출연하는 ‘세상을 바꾸는 교육’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경제TV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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