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신고 계좌입니다" 카카오뱅크 '사기 계좌 안내 서비스' 도입
증권·금융
입력 2023-03-20 16:04:16
수정 2023-03-20 16:04:16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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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카카오뱅크는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사기 신고 계좌에 이체할 경우 경고 안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는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전문 기업 더치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사기로 신고된 계좌에 카카오뱅크 고객이 이체를 시도하면 ‘사기 신고 계좌’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여 주는 서비스다.
무심코 사기 계좌에 이체하는 일을 막아 금융사고 및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우선 일반 이체 및 오픈뱅킹 이체 서비스에 도입한 뒤 향후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번 사기 신고 계좌 안내 서비스가 금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반의 FDS 탐지, 피해 예방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객들이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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