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컨, 초고속 무선 솔루션 엔지니어링 샘플 개발…내년 상반기 양산
증권·금융
입력 2023-03-21 14:37:41
수정 2023-03-21 14:37:41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유니컨은 21일 유선 전송선로를 대체할 초고속 무선 솔루션의 ES(엔지니어링 샘플)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니컨은 초고주파(mmWave) 트렌시버 칩을 ES(엔지니어링 샘플) 수준으로 개발했고,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전자기기 시장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유선 전송선로 부분을 대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선 커넥터와 전송선로를 대체하는 시장인만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내외 제조사 및 해외 솔루션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PoC(개념실증)를 진행하고 있다.
유니콘 관계자는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유선 전송선로에서 발생하는 신호손실과 왜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기존 유선 전송선로 대비 가격 및 크기가 30% 이상 줄어들고, 저전력으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전자제품 내에도 탑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니컨의 저전력 초고속 무선화 기술로 유선 전송선로를 대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금감원, GA 내부통제 강화 당부…"위법행위 최대 수준 제재"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특장차 지원…"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
- 알파녹스, 중기부 ‘기술혁신 수출지향형’ 사업 선정
- 아우딘퓨쳐스, 중기부 장관 방문…"美 관세 관련 간담회 진행"
- 한국첨단소재, ETRI ‘E-패밀리기업’ 지원…"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속도"
- 아나패스, AI PC시장 개화 호재…트럼프 수혜도 ‘긍정적’
- 우리銀, 5조원 규모 카타르 담수·발전 플랜트 금융주선 참여
- 우리금융 자추위,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 6명으로 압축
- 예금보호한도 1억원으로 상향…보험료율 산정까지 난항 겪을 듯
- GCT, 글로벌 티어 원 네트워크 업체와 ‘5G 무선단말기 개발·보급’ 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횡성군, 2024 서울석세스대상‘기초행정 대상’수상
- 2금감원, GA 내부통제 강화 당부…"위법행위 최대 수준 제재"
- 3부산교육청 노사협의회, 발전적 노사관계 확립 나서
- 4지난해 '벤처천억기업' 908개사 배출…중기부 "글로벌 기업 도약 지원"
- 5KTL, 전기차 충전기 고객 초청간담회 개최
- 6KTL, 인도 뉴델리에서 무역장벽해소를 위한 기업간담회 및 세미나 성료
- 7KT, AI 마이스터·AI 오퍼레이터 도입…"차세대 운용 체계 만들 것”
- 8베스트텍, 청주 동화초서 AI 기반 다중지능검사·에듀스페이스 시연회 개최
- 9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결과평가 심의위원회 개최
- 10산업부,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회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