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아파트담보·전세대출 금리 최대 0.52%p↓…최저 연 3%대
증권·금융
입력 2023-03-22 16:24:07
수정 2023-03-22 16:24:07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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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와 전세대출 상품 금리를 최대 0.52%포인트(p)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최대 0.30%p 내리는 한편, 신규 구입 자금·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연 3.71~ 5.51%로 인하했다.
이번 인하로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상품 모두 최저금리가 3%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22일 기준 고정금리 상품은 금리가 연 3.75~4.74%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한도 10억원)이 있으며,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전세대출 상품도 일반전세는 최대 0.40%p, 청년전세대출는 최대 0.52%p 대폭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4.94%로 인하됐고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39~3.95%가 적용된다.
또 케이뱅크 대출 상품은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케뱅 측 설명이다.
이에 카드 이용 실적, 급여 이체 등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최저금리가 적용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주 코픽스 하락 등 시장금리 영향 요소를 포함해 추가로 아담대와 전세대출의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며 “이로써 모든 상품의 최저금리가 3%대로 내려와 고객들이 실질적인 이자 부담 경감의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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