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1분기 영업익 6,000억 기록…전년比 95% 급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연결기준)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1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10.59%,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86.08%, 전년 동기 대비 95.85% 감소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분기 글로벌 IT 수요 부진과 반도체 시황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신규 CPU 출시에 대비해 서버·PC용 DDR5 수요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grace_r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