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지난해 퍼플박스로 종이박스 약 966만 개 절감
경제·산업
입력 2023-04-20 09:17:52
수정 2023-04-20 09:17:52
이호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컬리 퍼플박스 도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종이박스 약 966만 개를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30살 된 나무 1그루에서 얻을 수 있는 펄프의 양이 59kg라는 점을 감안하면, 컬리 퍼플박스를 통해 30년생 나무 2,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은 것이다.
지난 2021년 7월 정식으로 선보인 컬리 퍼플박스는 친환경 배송을 위한 재사용 포장재다. 상온 28℃ 기준으로 냉장 제품은 약 12시간 동안 10℃의 상태를,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18℃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컬리 퍼플박스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기존 종이박스에 사용되는 워터 아이스팩과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감소했다. 지난해 컬리의 워터 아이스팩 사용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냉동 종이박스에 들어가는 드라이아이스 사용량도 2.3% 줄어들었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 배민B마트, 업계 최초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달' 개시
- 쿠팡·쿠팡이츠서비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상생 협약
- 신세계푸드, '화장품 ODM'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투자
-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 고령층에 호응…'치매머니' 해결책 부상
- CGV, ‘아바타: 물의 길’ SCREENX 3D 버전으로 첫 선봬
- 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 마사회, '은퇴경주마 품평회·승마대회 결승전' 성료
- 질풍가도 달리는 연승마... 올해의 연승왕은 누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2“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3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4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5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6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7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 8연천군, 수소열차 실증노선 확정…2027년 시험 운행
- 9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 852억 투입…6대 분야 지원 본격화
- 10공영민 고흥군수 "청렴,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