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상호 협력
증권·금융
입력 2023-04-27 09:54:32
수정 2023-04-27 09:54:32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복합 경제위기 극복 및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 중소기업과 신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원 및 보증료지원금 11억 2,000만원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100%) △보증료 지원(연0.5%p, 최대 2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연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2,444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취약 중소기업 지원 △신성장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수출중소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환경산업 등 지속가능성장(ESG) 등이다. 대출신청은 27일부터 전국의 우리은행 또는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게 됐다”며, “취약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상생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룡건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이달 공급 예정
- 2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임 활동사업이사에 정철상 교수 임명
- 3양양, 2025년 직매장 지원사업 선정 국비 확보
- 4LG화학, 땡스카본과 여수 앞바다에 잘피 2만주 추가 이식
- 5GS리테일 대표에 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 6삼성重, 컨테이너선 4척 수주… 1조 985억원 규모
- 7계명문화대 이나경 학생,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8영덕군, 25년 본예산안 6억 늘어난 6171억 원 편성
- 9영덕군민 삶 만족도, 소속감·행복도 경북 대비 높아
- 10대구가톨릭대 윤협상 교수,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장관 표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