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 반려해변서 환경보호 활동…“ESG경영 박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진에어는 지난 7일 제주도 반려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작년 11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제주 한경면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반려해변으로 공동 입양했다. 반려해변 사업은 기업이나 단체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해양 보호 활동이다.
특히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수월봉 일대 해안으로,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왔다. 또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사회 공헌의 폭을 넓히기 위해 양 기관은 올해 1월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진에어 직원들이 제주 반려해변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진에어]
참가자들은 7일 오전 제주도에 도착한 후 사전 교육을 거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해변 내 오염 물질 수거와 함께 오물의 종류와 수량의 기록, 해안 주변의 정리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4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청소년들을 회사로 초청해 항공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의 직업 체험 등 꿈나무를 위한 교육의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진에어는 환경보호, 교육기부 등과 더불어 ESG 경영을 폭넓게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 AI 마이스터·AI 오퍼레이터 도입…"차세대 운용 체계 만들 것”
- 베스트텍, 청주 동화초서 AI 기반 다중지능검사·에듀스페이스 시연회 개최
- 산업부,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회 개최
- 중기부 "中企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요령 알려드려요"
- 제이에이치인터네셔널,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매진 기록
- 카카오, ‘2024 마이 노트(My Note)’ 이벤트 진행
- 카카오, UN 회의서 AI 이용자 상호작용 윤리 발표
- '2024 오늘전통 5기 DEMO DAY' 성료
- 알파녹스, 중기부 ‘기술혁신 수출지향형’ 사업 선정
- 아우딘퓨쳐스, 중기부 장관 방문…"美 관세 관련 간담회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TL, 전기차 충전기 고객 초청간담회 개최
- 2KTL, 인도 뉴델리에서 무역장벽해소를 위한 기업간담회 및 세미나 성료
- 3KT, AI 마이스터·AI 오퍼레이터 도입…"차세대 운용 체계 만들 것”
- 4베스트텍, 청주 동화초서 AI 기반 다중지능검사·에듀스페이스 시연회 개최
- 5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결과평가 심의위원회 개최
- 6산업부,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설명회 개최
- 7중기부 "中企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요령 알려드려요"
- 8제이에이치인터네셔널, ‘2024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매진 기록
- 9여주도자기와 여주쌀의 새 가치... '한끼솥밥' 출시
- 10카카오, ‘2024 마이 노트(My Note)’ 이벤트 진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