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오픈…“MZ세대 위한 체험·만남의 공간”

경제·산업 입력 2023-06-28 11:25:00 수정 2023-06-28 11:25:00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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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삼성전자는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는 29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강남은 서울 강남대로의 중심 상권에 위치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층 약 2,000규모로 구성된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삼성전자는 이 공간을 MZ세대를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로 정의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혁신 스토리를 고객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대표 브랜드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강남은 제품 체험과 고객 서비스, 소통과 배움의 커뮤니티, 하이테크 미디어 체험, 브랜드 협업 이벤트까지 다채롭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강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험 중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제품을 마음껏 경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를 도입했다.

 

방문 고객은 자신의 삶의 가치에 맞춘 개인화된 콘텐츠를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엔터테인먼트에 결합해 놀이하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삼성 강남은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솔루션 '인스토어 모드(In Store Mode)'를 제공한다. 방문 고객은 스토어 내 사이니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층별 안내와 참여 가능한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층에는 삼성전자 제품 체험이 가능한 리테일 도슨트부스가 마련됐다. 방문객은 원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해 영상으로 제품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진열되지 않은 제품의 스펙도 비교할 수 있다.

 

3층에는 삼성전자의 TV와 생활가전 제품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비스포크 홈메타(Bespoke Home Meta)’ 부스가 마련돼 있다. 방문객은 자신의 집과 비슷한 구조의 3D 가상주택에서 본인이 원하는 제품과 색상을 선택·배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4층에는 삼성전자의 하이테크 미디어 기술력이 구현된 더 월과 삼성전자의 G9, 테블릿, 핸드폰으로 넥슨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픈 플레이그라운드 존이 마련돼있다. ‘더 월앞에 선 고객은 600인치의 폭넓은 화면과 8K의 고화질로 여러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을 전송해 화면의 광고 모델에 얼굴을 합성해 화면에 띄울 수도 있다.

 

한편, ‘삼성 강남은 오는 30일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의 '삼성 강남'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예약도 가능하다.

 

'삼성 강남'은 의미 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 가치를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곳곳에 가득 채웠다.

 

먼저, 외부 디자인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MZ세대의 감성 트렌드를 반영했다.

 

강남대로를 향한 건물 외벽의 상징적인 창호 3개는 경험의 시작, 즐거움의 연결, 원삼성 라이프의 의미를 담았다. 내부는 강남 도심의 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아틱 아이스 블루’, 삼성전자의 테크놀로지를 표현한 일렉트릭 블루’, 배움과 소통을 상징하는 글램 피치색상으로 구성됐다.

 

1층은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는 곳으로, 대형 전시물과 포토 존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입구에 전시된 대형 허그 베어(HUG Bears)’는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제작한 조형물로, 친환경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Sustainable) 미래를 지향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담았다. ‘허그 베어가 품고 있는 디스플레이 영상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린다.

 

1층에서 2층으로 향하는 원형 계단은 스테인드글라스의 감각적인 포토 존으로 꾸며졌다. 방문객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고 '퀵쉐어(Quick Share)'를 통해 쉽고 편하게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다.

 

2층은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IT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삼성 강남3층과 4층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배움과 소통을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학생과 직장인이 선호하는 강남역 인근의 지역적 특성과 자기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차별화된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들려주는 사내 스토리 사내(社內)진미’,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콘텐츠를 활용한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등 다양하고 특별한 강의를 진행한다.

 

오픈 후 3일간은 삼성 강남의 협업 아티스트들이 특별 강연에 나선다. 오는 7월에는 삼성전자 제품 활용법, 자기개발,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30개의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내(社內)진미'는 월 1회 진행되는데, 7월 첫번째 순서로 열혈 게이머 임직원의 덕업일치스토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3층에는 성수동의 유명 커피 전문점 센터커피가 입점했다. 매장에 비치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그 결과물이 커피 위 우유 거품으로 나타나는 라떼 아트 갤럭시 아인슈페너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 ‘SLBS’ 스튜디오도 입점했다. 소비자는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 제품도 만날 수 있다.

 

4층에는 압도적 규모의 초대형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이 설치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어느 위치에서나 왜곡감 없는 8K 초고화질의 생생한 컬러를 제공하는 '더 월'은 강남대로의 마천루를 한 눈에 내려다보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 잡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4층의 공간을 브랜드 협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넥슨, 원신 등 다양한 게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팝업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오픈 당일인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 1TB’를 구매한 고객에게 갤럭시 워치5 44mm 블루투스모델을 1100대 한정으로 증정한다.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한정판 에디션도 삼성 강남을 통해 판매된다. 그 첫번째로 갤럭시S23 울트라 원신 액세서리 패키지, 포켓몬 파이리 에디션, 분노의 질주 에디션 등이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최초로 삼성닷컴 전용 모델을 삼성 강남에서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갤럭시 S23 울트라 1TB 모델과 삼성닷컴 전용 컬러 4종을 삼성 강남에서 직접 확인한 후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MX팀장 정호진 부사장은 “‘삼성 강남은 새로운 혁신 가치를 다채롭게 전하고 미래형 체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친밀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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