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플루닛과 생성형 AI 기술 도입 업무협약

증권·금융 입력 2023-07-05 08:37:12 수정 2023-07-05 08:37:12 김미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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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심진섭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과 이경일 플루닛 대표가 생성형 AI 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인공지능 기업 솔트룩스의 자회사 플루닛과 생성형 AI 기술 기반 서비스를 보험 업무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생성형 AI, 대화형 챗봇 등의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해보험은 보험 설계사들이 영업 활동 및 고객 응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AI명함’을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제작 및 배포할 계획이다. 


AI명함에는 설계사들의 실제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가상인간이 탑재되며 여기에는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단 몇 분 만에 가상인간을 생성할 수 있는 플루닛의 생성 및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된다.


또 전화와 문자 등 옴니채널을 통합 응대하여 영업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비서 ‘손비서’ 서비스를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신기술 기반의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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