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해외인프라 진출 기업에 금융지원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3-07-25 14:54:00 수정 2023-07-25 14:54:00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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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협약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이 이강훈 KIND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KIND’)와 해외인프라 도시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이강훈 KIND 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KIND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해외 공동개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ESG기준에 부합하는 해외사업 우선 검토 등 해외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기업을 지원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022년 KIND가 출자사로 참여하는 미국 트럼블 가스복합사업에 대한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IB경쟁력 강화 및 업무영역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금융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해외 인프라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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