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지난 2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FTA 활용전략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은 국립부경대학교와 함께 지난 2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FTA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新)보호무역주의 정책기조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관학 협력으로 공동 기획됐다.
토론주제는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지원 전략(부산세관 임창우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전략물자 수출지원 방안(전략물자관리원 진종열 책임연구원) ▲TBT(무역기술장벽) 규범의 조화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부경대 박찬효 연구원) ▲원산지검증 현황과 검증사례 연구를 통한 FTA 활용방안(부산세관 한일권 FTA검증과장)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별로 부산세관의 FTA실무전문가와 부경대 경영대학 소속 대학교수와 연구원, 한국원산지정보원 임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해 다양하고 현장감 넘치는 의견들을 공유했다.
오현진 부산세관 심사국장은 “무역을 방해하는 장벽인 TBT에 대한 대응전략, FTA 활용지원을 위한 대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 논의된 좋은 의견들이 실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관학 협력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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