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자회사 하만, 음악 재생 플랫폼 ‘룬’ 인수
경제·산업
입력 2023-11-28 19:15:06
수정 2023-11-28 19:15:0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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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호가 위한 재생 플랫폼…인터페이스 풍부
하만 “룬 합류로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기대”
하만과 독립적 운영…기존 서비스 유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삼성전자의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이 음악 재생 플랫폼 ‘룬(Roon)’을 인수했습니다.
룬은 음악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재생 플랫폼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원하는 음악을 찾기 위한 풍부한 인터페이스를 갖췄습니다.
대부분의 오디오 디바이스와 호환되고,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재생 엔진 등이 특징입니다. 룬은 모든 PC 운영 체계에서 사용 가능하며 ‘뉴클리어스(Nucleus)’라는 하드웨어 서버 장치 라인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본부장(사장)은 “뛰어난 재능을 지닌 룬의 팀이 합류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룬은 하만의 기존 사업부들과 독립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룬의 모든 서비스 운영은 그대로 유지되고, 룬 커뮤니티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됩니다.
160개 이상의 오디오 브랜드와 1,000개 이상의 고성능 디바이스를 포함하는 눈의 개방형 에코시스템 유지를 위해 하만은 지원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에 대한 룬의 지원과 UI·UX 디자인 전문성 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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