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사전판매 121만대…사전판매 신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4-01-26 19:09:04 수정 2024-01-26 19:09:04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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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사전판매 기록, 1년 만에 갈아치워
‘갤럭시 AI’, 소비자 사로잡아…13개 언어 통역
S24, 오늘 사전예약 개통…31일 글로벌 출시

[앵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가 1주일 만에 120만대 넘게 사전 판매되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실시간 통역과 검색 기능 등이 소비자를 이끈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윤혜림 기잡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 S24’.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국내 사전판매를 진행했는데,

121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기존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S23의 109만대로, 1년 만에 이 기록을 깼습니다.


노트를 포함한 갤럭시 시리즈의 역대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노트10(138만대)이 가지고 있는데, 이는 11일간의 기록입니다.

하루 평균 기록을 놓고 비교하면 갤럭시 S24 시리즈가 17만3,000여대로 노트10(12만5,000여대)을 가뿐히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사전판매 시작과 함께 진행된 90여분의 라이브 방송에서도 2만여대가 판매되며 방송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울트라’로 60%를 차지했습니다. S24+는 약 21%, S24는 약 19%로 뒤를 이었습니다.


업계에선 갤럭시 S24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AI’를 인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13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글로벌 소비자까지 사로잡았단 평가가 나옵니다.


[인터뷰] 찻파위 / 관람객

“올해 대부분의 제품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멋진 것 같아요. 특히 AI 번역에 태국어가 들어가 있다는 점도요. 또 크리에이터로서 사진을 즉시 편집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이번 시리즈엔 ‘서클 투 서치’ 검색 기능,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개선, 사물을 쉽게 편집할 수 있는 ‘AI 편집’ 기능까지 담기며 다방면으로 개선된 기능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하단/ 

한편,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26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고, 갤럭시 S24 시리즈의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오는 31일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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