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역’ 생겨…하루 38만명 이용

경제·산업 입력 2024-03-04 16:33:01 수정 2024-03-04 16:33:0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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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생긴 'TRX 삼성 갤럭시역'. [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는 협업을 통해 현지시간 229일부터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TRX Samsung Galaxy Station)’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4일 밝혔다. 

 

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생긴 'TRX 삼성 갤럭시역'.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이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Kazjang)선과 푸트라자야(Putrajaya)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명이 이용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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