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탁·건조기 3,000대 판매 ‘흥행몰이’
경제·산업
입력 2024-03-07 17:24:32
수정 2024-03-07 17:24:32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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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과 건조를 한번에”…설치 공간 40% 줄여
타이젠OS 기반 AI 허브 눈길…빅스비 음성인식도
올해 제트봇 AI 등 출시…“AI가전은 삼성” 공고히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삼성전자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지난달 24일 출시 사흘 만에 1,000대 판매된 데 이어, 현재까지 누적판매 3,000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달 4일부터는 국내 소비자에게 배송도 진행 중입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고성능 칩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AI 허브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통해 세탁·건조 기능을 실행하고,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스마트 기기 제어나 멀티미디어 이용도 지원합니다. 빅스비 음성인식도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흥행을 시작으로 올해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AI가전은 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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