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an's 머니플로우] 브라이언김, 엘리엇파동 기반 솔라나 상승 전망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4-03-15 08:24:48 수정 2024-03-15 08:24:4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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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알트 코인들도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의 네이티브 SOL 코인도 지난 12일 장중 150달러를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총 5위 코인 SOL12(한국시간) 최고 153.62 달러까지 올랐다. SOL 코인이 이 가격에 거래된 건 지난 2022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6월만 하더라도 15달러 안팎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1년도 되지 않아 약 10배 급등한 셈이다.

 

이달 초에는 코인마켓캡이 주최한 크립토 어워드 2024’에서 리플(XRP), 체인링크(LINK), 이더리움(ETH), (TON) 등 쟁쟁한 후보들을 따돌리고 올해의 코인에 선정되는 등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솔라나의 향후 전망에 대한 낙관론도 확산되고 있다.

 

매크로 전문가이자 리얼 비전 CEO인 라울 팔(Raoul Pal)은 최근 러그 라디오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솔라나가 현재 수준에서 235%에서 570%까지 급등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5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 아크인베스트 암호화폐 부문 총괄이자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플레이스홀더 매니징 파트너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도 솔라나가 이전 최고점 대비 3배 상승해 잠재적으로 750달러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커런트웨이브의 브라이언 김은 솔라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오기 전부터 엘리엇파동 이론을 근거로 일찌감치 상승세를 전망한 바 있다.

 

브라이언 김은 지난 5일 서울경제TV 머니플로우에서 지난해 6월부터 이어진 솔라나의 차트를 심도 있게 분석한 바 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은 자산 가격 움직임을 투자자 심리에 따라 반복적으로 출렁이는 패턴을 통해 향후 가격을 예측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엘리엇 웨이브 패턴은 상뱡향 추세 파도 5회와 조정 파도 3회 등으로 구성된다.

 

브라이언 김은 방송에서 솔라나는 현재 5개의 상승 파동 중 5번째 파동을 지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5번째 파동에 대해서도 세부 차트를 통해 일시적인 조정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3파 상승장이 진행 중이지만 곧 4파 조정장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방송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던 솔라나는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브라이언 김은 4(조정) 이후에는 5차 상승으로 이어져 180~24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이언 김은 이날 방송에서 엘리엇 파동 이론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차트는 없지만 나카모토 게임즈처럼 전형적인 차트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트를 분석했을 때 1파부터 4파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59센트를 넘어선다면 5파가 시작될 것으로 봤다라며 “59센트가 넘는 것을 확인하고 자금을 집중해 약 140% 수익률을 얻게 됐다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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