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경제·산업
입력 2024-04-15 17:36:04
수정 2024-04-15 17:36:04
김효진 기자
0개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2개 분기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010만 대로 20.8%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애플은 5,010만 대로 점유율 17.3%에 그치며 지난해 4분기 차지했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자리를 삼성에 내줬습니다. 작년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4.7%, 삼성전자가 16.3%였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격차는 3.5%포인트로, 작년 1분기(1.8%포인트)의 두 배가량으로 확대됐습니다.
최근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말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양호한 판매 실적과 갤럭시 AI 인기 등 호재를 누린 반면, 애플은 중국 시장 부진과 미국 정부의 반독점 소송 제기 등의 연이은 악재를 만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hyojean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삼성물산·대우건설, 9346억원 규모 문래동4가 재개발 시공
- 정부 "국정자원, 화재 직접 피해없는 시스템 551개 순차 가동"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2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3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4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5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6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7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8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9김승수 의원 "청와대 누적관람객 3년간 총 852만명, 2024년 외국인 28.6% 달해"
- 10영남이공대,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통해 의료·바이오 신산업 현장 체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