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美 투자, 삼성 반도체 50년 꿈의 이정표”
경제·산업
입력 2024-04-16 17:29:14
수정 2024-04-16 17:29:14
김효진 기자
0개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이 미국에서 64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투자 보조금을 받은 것과 현지 추가 투자 소식을 알리며 “삼성전자 반도체의 50년 꿈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경 사장은 오늘(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했습니다.
경 사장은 “50년 전 한국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는 지구상에서 가작 작고 가장 진보된 칩을 만들어 세계를 연결한다는 목표로 설립됐다”라며 “오늘은 그 50년의 꿈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 진행할 추가 투자 계획에 관한 언급으로, 삼성전자는 기존에 계획한 170억달러를 포함해 총 450억달러를 현지 투자에 쏟을 계획입니다. 반도체 제조 공장 1곳을 추가로 짓고 패키징 및 연구개발(R&D) 시설도 새로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는 “최첨단 제조시설을 완공하면 미국 파트너 및 고객과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미국에서 생산한 최첨단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수천개의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왕님표 ‘쌀롱드여주’...프리미엄 브랜드 跳躍
- 2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3대선 오전 11시 투표율 18.3%…“800만 명 넘었다”
- 4국민의힘 '독재 저지' 투표 독려…"한 표가 국가 미래 결정지어"
- 5민주, '내란심판' 투표 호소…"무너진 민주주의 일으켜 세워달라"
- 6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20대보다 1.7%p↑
- 7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3.5%
- 8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9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10행안장관 대행, 대선 투·개표 지원상황실 방문해 투표 진행 상황 점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