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현대카드 신용등급 전망 AA Positive로 상향
증권·금융
입력 2024-04-23 11:41:59
수정 2024-04-23 11:41:59
김도하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현대카드는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의 최대주주인 현대자동차의 신용등급 전망이 개선됐다"며 "현대카드와 현대자동차의 사업적·전략적 통합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현대카드의 등급 전망 역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9일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카드는 차량 내 결제(ICP∙In-Car Payment) 기획,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활용한 혜택 제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현대자동차와 깊이 연계돼 있다"며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고객기반을 구축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한국기업평가의 등급 전망 상향으로 현대카드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신용평가사로부터 획득한 우수한 신용등급은 자금조달은 물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고] 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 석경에이티, 日 'OEM 토너 제조사'와 공급 계약 체결
- 씨피시스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생산라인 '케이블체인' 공급
- 원유니버스, 서바이벌 PC 게임 '던전 스토커즈' 프로모션 영상 공개
- 지니언스,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3년 연속 선정
- 솔디펜스 "K방산 항공분야 사업 확대…핵심 부품 공급"
- 카카오, 2분기 호실적·하반기 순항 지속…목표가↑-KB
- '제4인뱅' 출범..."한 고비 넘으면 속도 붙는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의회, 여수MBC 순천 이전 저지 위해 국회·MBC본사·방문진 직접 방문
- 2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3대경대, ‘배우·뮤지컬·슈퍼모델·태권도’까지…진로 직업체험 캠프 오는 23일 개최
- 4영덕군, 산불 상처 딛고 ‘푸른 숲’ 복구사업 본격 추진
- 5영덕군, 폭염 대응 ‘이동형 무더위쉼터’ 운영
- 6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사업’ 높은 만족도·정책적 효과 거둬
- 7광복 80주년, AI로 그날의 소리를 되살리다
- 8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9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 10“신도시 조성에 신뢰회복까지”…LH, 후임 사장 과제 산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