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6조…“반도체 흑자전환”
1분기 영업익 932% ‘껑충’…작년 영업이익 웃돌아
DX 매출 47조·영업이익 4조 기록…갤S24 판매 호조
2분기 실적도 ‘밝음’…HBM3E 12단 양산 예정

[앵커]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인공지능(AI) 붐과 반도체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갤럭시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도 실적 상승에 한 몫 했는데요. 윤혜림기잡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매출 71조9,156억원, 영업이익 6조6,060억원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12.8% 늘었는데,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70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31.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670억원)을 웃도는 실적입니다.
이 같은 호실적 배경에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DS) 부문이 적자를 탈출한 영향이 컸습니다.
DS부문 매출은 23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한 겁니다.
스마트폰과 생활가전 사업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1분기 매출 47조2,900억 원, 영업이익 4조7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에도 첫 번째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영향이 컸습니다.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에어컨과 비스포크 AI 등 고부가 가전 매출 비중이 증가했고 재료비 등 원가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됐습니다.
업계에선 2분기 실적도 밝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DS부문은 한 차례 더 도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메모리 중 첨단 D램과 낸드가 줄줄이 2분기 내 양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
D램 중에서는 5세대 HBM인 HBM3E 8단 양산을 이달 시작했고, 12단 제품도 2분기 중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1b나노 32Gb(기가비트) DDR5 기반 128GB(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과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파운드리는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라인 가동률이 개선될 2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MX 부문은 인공지능 확대 적용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최적의 AI 기능을 적용해 폴더블폰 대세화에 속도를 내고,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링’을 출시한다는 전략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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