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롯데백화점·아울렛서 ‘갤럭시 AI’ 활용 16개 언어 통역 서비스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4-06-10 11:15:24
수정 2024-06-10 11:15:24
황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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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시리즈’ 활용…전국 6개 롯데 유통 매장서 제공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이달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갤럭시 S24 시리즈를 활용한 ‘갤럭시 AI’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그리고 롯데아울렛 서울역점과 동부산점, 의왕점의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나 택스 리펀(Tax Refund) 창구, 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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