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 스위스 아트 바젤 첫 공식 디스플레이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06-11 17:08:50 수정 2024-06-11 17:08:50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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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레임 라운지’…콘셉트 ‘예술을 탐험하는 새로운 방법’
삼성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의 라이브 대담 프로그램 마련

[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이 6월13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예술 박람회 ‘아트 바젤 인 바젤 2024’에서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트 바젤은 매년 바젤을 비롯해 파리·홍콩·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다. 올해는 40개국 285곳의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전시장 내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를 마련하고, ‘예술을 탐험하는 새로운 방법’ 콘셉트로 다양한 작품들을 4K 화질의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은 가장 먼저 외벽에 14개의 더 프레임으로 조성한 ‘더 프레임 월’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삼성전자의 디지털 아트 구독 서비스 ‘아트 스토어’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 ‘하이라이트 존’과 실제 작품 액자들 사이에 숨겨진 더 프레임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파인드 더 프레임 존’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라운지를 찾는 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삼성 아트 스토어 큐레이터 ‘다리아 브릿 그린’이 아트 바젤의 글로벌 VIP전략 총괄 대표 ‘아이린 킴’ 등 핵심 인사들과 아트 바젤에서 더 프레임과의 협업이 갖는 의미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라이브 대담을 진행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참가함으로써 더 프레임은 아트TV로서 새롭게 도약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프레임의 선명한 화질로 다양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 바젤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우고 별도 판매하는 전용 베젤을 부착해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 2,500여 점을 집 안에 전시할 수 있으며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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