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소아암 환아 가족 위한 지원금 전달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 및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롯데카드는 소아암 환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소아암 쉼터'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1억7,101만7,551원으로, 여섯 번째 소아암 쉼터 개소에 이용된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소아암 쉼터는 1호점 개소 이후 지난 4월까지 1,066가족이 소아암 쉼터를 1만1,143회 방문해 이용했다.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047만7,896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만큼 추가로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 각종 공모전 수상금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10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1억3,208만4,674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따뜻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한 소아암 환아 후원 활동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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