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반도체 등 돌파구 모색”
경제·산업
입력 2024-06-18 17:14:15
수정 2024-06-18 17:14:15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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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늘(18일)부터 25일까지 경영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합니다.
모바일, 가전, 반도체 등 주요 사업부 수뇌부와 임원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돌파구를 찾는 자리입니다.
스마트폰·가전을 담당하는 DX 부문은 이날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생활가전(DA)·영상디스플레이(VD), 전사 순으로 전략회의를 개최합니다.
MX 사업부는 올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Z 폴드·플립’와 첫 번째 스마트반지 ‘갤럭시링’ 등 웨어러블 기기 등 신제품 판매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들 제품은 다음 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생활가전·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회의에선 인공지능(AI) 가전과 TV를 앞세운 국내외 판매 확대 전략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오는 25일 화성사업장에서 글로벌 판매전략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등의 위기감이 커진 만큼 미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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