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임, ‘쥬베룩’ 누적 출고 100만 바이알 돌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임의 자가 콜라겐 생성 유도 제품 ‘쥬베룩’이 누적 출고 100만 바이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바임은 최근 대전 공장에서 쥬베룩의 100만 번째 바이알 출고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2014년 회사 설립 후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며, 축하 인사를 나누고,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히알루론산(HA) 필러가 주를 이루던 2010년대 바임은 자회사 바임글로벌을 통해 생분해성 고분자 PDLLA를 적용한 콜라겐 필러로 차별화를 꾀하며,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2017년 ‘망상 구조를 갖는 고분자 미세입자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후 2019년 쥬베룩을 출시했다.
PDLLA와 HA를 결합한 쥬베룩은 피부 내에서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생성하도록 촉진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피부에서 자연분해 되고, HA필러보다 지속 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늘어나는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전에 제3공장을 가동해 기존 대비 생산 능력을 3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김근풍 바임 대표는 “2000년대부터 생분해성 고분자를 연구해 오면서 성분의 잠재적인 가치를 확신해 왔지만 이렇게 빠른 성장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가치를 높인다’는 사명의 뜻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쥬베룩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바임글로벌은 최근 증가하는 K뷰티 수요로 의료관광 규모가 확대되면서 해외 판로 개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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