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이노비즈 총괄 부사장에 조재박 전 삼정KPMG 부대표 영입
증권·금융
입력 2024-09-03 23:29:02
수정 2024-09-03 23:29:02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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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네이버페이가 조재박 전 삼정KPMG 부대표 겸 디지털본부장을 네이버페이 이노 비즈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이노 비즈는 대출 및 보험 비교, 증권 부동산 콘텐츠,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혁신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조 신임 부사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개발자 출신으로 IT기업과 컨설팅 회사 등을 두루 거친 후 삼정KPMG에서 약 200명으로 구성된 디지털본부와 전사 AI센터를 이끌어온 금융 및 AI 전문가다.
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규제혁신TF 위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프라이버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금융 및 AI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 자문 활동을 수행했다.
조 부사장은 " 세계적으로 핀테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핀테크를 선도하고 있는 네이버페이에서 혁신 금융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핀테크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동시에 금융 소비자가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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