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원주경찰서 치안현장 방문
[원주=강원순 기자]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5일부터 원주경찰서를 시작으로 도내 17개 경찰서 및 기동대, 기동순찰대, 수사외청 등을 방문, 치안현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현장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오후 원주경찰서에서 출입기자 및 협력단체장과의 지역현안 및 민·경 협력치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어진 직원 간담회에서는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 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원주경찰서가 도내 최초로 경무관 서장 경찰서가 된 의미가 있는 한해인 만큼, 서장님과 직원들께서 한몸이 되어서 도내 최다 인구를 자랑하는 원주가 한층 평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소통과 화합 속에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이날 원주경찰서 이외에도 원주에서 위치하고 있는 제1기동대, 기동순찰대(원주권역), 치악수사센터를 함께 방문하여 더운 날씨에도 연일 치안일선에서 힘쓰는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찰관계자는 ‘도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강원경찰’로서 현장과 소통하고 도민과 함께 하는 ‘기본에 강한 강원경찰상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같은날 오전 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방문하여 이봉우 원장과 과학수사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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